노래 가사
무얼 믿은 걸까 부족했던 내게서 나조차 못 믿던 내게 여태 머문 사람
무얼 봤던 걸까 가진 것도 없던 내게 무작정 내 손을 잡아 날 이끈 사람
최고였어 그대 눈 속에 비친 내 모습 이제는 내게서 그댈 비춰줄게
궂은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 그댄 편히 걸어가요
걷다가 지치면 내가 그대를 안고 어디든 갈게 이제 나만 믿어요
나만 두고 가던, 나만 스쳐 간 행운이 모여 그대가 되어서 내게 와준 거야
궂은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 그댄 편히 걸어가요
걷다가 지치면 내가 그대를 안고 어디든 갈게 이제 나만 믿어요
나의 마지막 주인공이 되어 다신 누구 앞에서도 그대는 고개 숙이지 마요
내가 보지 못했던 홀로 고단했던 시간 고맙고 미안해요 사랑해요
이 세상은 우리를 두고 오랜 장난을 했고 우린 속지 않은 거야
이제 울지 마요 좋을 땐 밤새도록 맘껏 웃어요 전부 그대 거니까
그대는 걱정 말아요
이제 나만 믿어요
설명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는 2020년 4월 3일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로, 조영수 작곡, 김이나 작사의 곡이다.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우승자로 선정된 이후 발매한 곡으로,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는 그의 대표적인 곡이다. 이 곡은 트로트 장르에 팝 요소를 더한 곡으로, 임영웅의 부드러운 음색과 감성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가온차트에서 다운로드 차트 1위, 벨소리 차트 1위, 컬러링 차트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고,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송을 수상하는 등 임영웅을 지금의 위상을 갖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한 곡이다.
노래 부르기
음역대가 높거나 노래 자체가 어려운 노래는 아니다. 그런데 임영웅처럼 잔잔하면서도 감성적이게 부르는 것을 사실상 일반인으로서는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노래가 쉬운 만큼 잘 부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고음이 군데군데 박혀있는 노래들은 그 부분을 잘 소화해 내면 잘 부르는듯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이렇게 잔잔한 노래는 어느 포인트에서 노래를 불러야 될지 감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그냥 내가 부르는 방식대로 불렀다는 것이다. 괜히 어설프게 임영웅 따라 해봤자 티도 안 나는 만큼 본인 스타일대로 부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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