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사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세월 가면 그때는 알게 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설명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는 1997년 5월 1일에 발매된 정규 16집 앨범인 [eternally]의 타이틀 곡이다. 이 노래는 삶에 대한 시적이며 깊은 울림을 담은 가사와 조용필의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진 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짧은 노래가사에 인생의 희노애락과 의미가 담겨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지금까지도 선사하고 있다.
노래부르기
가사가 너무 좋다. 어떻게 이런 가사가 나왔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나도 환상적이다. 요즘 노래는 가사에서 주는 여운이 있는 경우가 거의 드문데 이 노래는 가사가 주는 여운이 무척 강하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힘든 시간도 겪고 행복한 시간도 있고 슬픈 일, 즐거운 일, 탄생과 죽음 등 모든 걸 겪게 되고 겪게 될 수 밖에 없다. 누구라도 비켜갈수 없기 때문에 피할수도 없고 피해지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이 모든 것을 극복해 나가려면 결국 사랑해야한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그냥 더할것도 뺼것도 없이 나는 조용필거장이 부르는 그대로 들리는대로 불렀다. 그래도 충분히 듣는 이로 하여금 여운을 남길수 있는 명곡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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