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취타 : 대한민국 전통 행진곡

▷대취타란?

대취타는 조선시대에 처음 생겨나 그 후에는 조선시대에 왕의 행차나 군대의 출정 때 연주되던 군례악으로 사용되었다. 태평소, 나발, 나각과 같은 관악기와 자바라, 용고, 장구와 같은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다. 유일한 가락 악기인 태평소가 그룹의 메인보컬처럼 가락을 연주하면 타악기들이 리듬을 연주하는데, 매우 장엄하면서도 힘찬 느낌의 연주가 특징이다.

 

 

 

▷유례

정확한 유례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삼국시대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악기의 종류와 연주하는 방식이 매우 유사하다. 고구려악, 백제악, 신라악 역시 관악기와 타악기로 이루어져 있고 매우 장엄하면서도 힘찬 소리를 가지고 있다.

 

 

 

▷곡의 구성

연주는 크게 세 가지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진행곡'으로 왕이나 귀인의 행차를 알리기 위해 연주된다. 두 번째는 '진혼곡'으로 왕과 귀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연주한다. 미지막 세 번째 느 '환영곡'으로 왕이나 귀인의 귀환을 축하하기 위해 연주된다.

 

▷복잡한 음악

대취타는 매우 장엄하고 웅장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감격에 빠지게 만들지만 연주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까다롭다. 대취타의 악기들은 전부 매우 큰 소리를 내기 때문에, 연주자들은 그 소리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리고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진 음악이라 연주자들이 곡을 잘 이해하지 않으면 콜라보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말 수도 없이 많은 시간을 같이 연습해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 대취타인 것이다.

 

▷마무리

대취타는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음악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대취타의 연주를 듣고 싶다면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대취타 공연을 정기적으로 하니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국립국악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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