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추천]겁쟁이 - 버즈

버즈

 

 

 

→노래 가사

미안합니다. 고작 나란 사람이 당신을 미친 듯 사랑합니다.

기다립니다. 잘난 것 하나 없는데, 염치없이 당신을 원합니다.

세상을 더 헤매어 봐도, 눈을 더 크게 뜨고 찾아도.

당신은 단 하나란 걸 알아서, 내가 꼭 갖고 싶지만.

날 사랑해 줘요. 날 울리지 마요.

숨 쉬는 것보다 더 잦은 이 말 하나도.

자신 있게 못하는, 늘 숨어만 있는, 나는 겁쟁이랍니다.

 

미안합니다. 미련한 미련 때문에, 내 손으로 당신을 못 놉니다.

내 눈에 당신이 박혀서, 다른 무엇도 볼 수 없어서.

가슴에 옮겨와 달라는 말도, 이젠 해보고 싶지만.

 

조금씩 커져가는 사랑은, 한 번씩 나도 몰래 새어 나와서

길을 잃은 아이처럼, 울고 보채도.

터진 내 맘은 모르겠죠?

 

눈을 감지 마요. 나를 바라봐요.

당신의 귓가에 다가가 말하려 해도.

당신 앞에 설 때면, 뒷걸음만 치는.

그저 난 겁쟁이랍니다.

 

그대만 나는 기다립니다.

 

 

 

→노래 소개

버즈 2집 타이틀곡이자,3집 '남자를 몰라'와 더불어 버즈를 대표하는 곡이자 노래곡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히트곡이다. 노래 발표 당시 지상파, 케이블을 막론하고 존재하고 있던 모든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싹쓸이한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노래라는 것이 당시의 인기와 시간이 한참 흐른 후의 평가가 달라지긴 하지만, 당시의 인기로만 따지면 버즈노래 1위는 확실하다. 지금 버즈 하면 '남자를 몰라'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노래 부르기

버즈의 겁쟁이는 락발라드곡은 맞지만 락보다는 발라드에 가깝다.버즈의 노래는 대체적으로 반주는 락에 가깝지만 민경훈 특유의 음색이 애절하기 때문에 발라드와 어울리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소리와 감정표현을 중요하다.

 

이런 노래는 노래를 기교적으로 잘하지 않아도 된다.감정만 양껏 실어내면 마음을 울리게 되어있는 곡과 가사를 지녔기 때문이다. 템포와 박자도 중요하지 않다. 마음만 잘 담아 불러보자.

 

확실히 하이라이트로 가면 고음이 어렵다.나는 억지로 쥐어짜듯이 울부짖었는데, 이렇게 불러도 된다. 여자친구는 잘했다고 칭찬해 줬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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