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4인조 재편, 13년이 지나도 틴탑스러움으로 돌아오다

틴탑

→틴탑 컴백

'긴 생머리 소녀', '향수 뿌리지 마', '너에게' 등의 히트곡으로 그리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그룹 틴탑(TEEN TOP)이 독특하고 흥겨운 컴백에 나선다.

 

틴탑은 4일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4 SHO'(포쇼) 쇼케이스를 열고 4인조 그룹으로서의 열정이 여전함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0년 7월 발표한 '투 유 2020' 이후 3년 만이다. 최근 틴탑은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 하니?'에 출연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그 후 컴백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나는 댄스곡

새 앨범의 콘셉트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휙'는 일상의 스트레스와 걱정을 날려버리겠다는 청량한 서머송이다. 여기에 브라스 사운드가 더해져 생동감 있고 펑키한 느낌을 준다.

 

 

 

멤버 리키는 바캉스 겸 다이어트 곡으로 '휙'을 소개했다. 청량한 바람과 같은 느낌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이 곡의 타깃은 20~30대다. 니엘은 팬들이 회사원인 경우가 많다며 여름휴가나 여행 갈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틴탑스러움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틴탑스러움이라고 생각한다. 천지는 타이틀곡으로 생각한 어두운 곡들이 많았지만 대중들이 기억하는 것은 '긴 생머리 소녀', '장난치지 마'처럼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곡이라고 말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가 여운을 남기는 곡이 진정한 틴탑의 모습이라고 믿는다.

 

→파워풀한 안무

이번 컴백을 위해 안무도 세심하게 만들었다. 틴탑은 10대와 20대의 전성기가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인 안무를 포인트로 삼았다. 리키는 격렬한 안무를 연습하고 나니 살이 빠진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창조도 그들의 노래가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뷔 13주년

틴탑은 데뷔 13주년을 맞아 4인조로 개편되면서 팀 내 변화를 겪었다. 전 리더 캡은 생방송 중 욕설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그룹의 역동성 문제를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앨범명에서 '4인조'의 의미를 강조하며 결의와 결속력을 과시했다. 변하는 건 나이뿐, 마음가짐은 변함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2세대 아이돌 틴탑

대표 2세대 아이돌의 컴백 러시에는 틴탑이 합류했다. 틴탑은 최근 유키스, 샤이니 등 그룹의 컴백에 영감을 받아 K팝 확산에 동참하고 기여하고 싶은 마음을 느꼈다. 오랜 공백기를 거쳐 정체된 느낌이 들었고, 빨리 현장으로 돌아와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각오

틴탑의 컴백은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니다.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가며 해외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천지는 해외 팬들과의 만남과 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해외 팬들의 방문 의사를 밝혔다. 니엘은 아이돌로서의 여정과 장수에 대한 고민을 되새기며 응원해 주는 팬이 적더라도 계속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4SHO

틴탑의 컴백 앨범 '4 SHO'는 새로운 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유의 에너제틱한 댄스곡과 4인조 팀의 의기투합이 돋보이는 그룹의 복귀는 팬들과 더 넓은 K팝 커뮤니티에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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