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추천]멀어져 간 사람아 - 박상민

노래 가사

내게 사랑한다는 말하고 멀어져 간 사람아

사랑이 무언지도 모르는 그대여

내게 안녕이란 말하고 멀어져 간 사람아

그대여 나만 홀로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어두운 저 창문밖으로 누군가 있지 않나

쳐다봐도 가로등만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멀리 떠나버린 그대여

저 하늘 위에 사랑이 있다고 말하지 마오

멀리 떠나버렸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노래 정보

'멀어져 간 사람아'는 대한민국의 가수 박상민이 부른 노래로, 1995년 발매된 2집 앨범 'Park Sang Min II'에 수록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데뷔곡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1집 앨범은 그다지 큰 반응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르기에 아마도 대히트를 친 '멀어져 간 사람아'를 데뷔곡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이 노래는 이별 후의 아픔과 그리움을 담은 가사와 박상민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박상민 하면 '무기여 잘 있거라'와 '해바라기'와 더불어 가장 많이 생각나는 노래이기도 하다.

 

노래 부르기

쉬운 노래가 아니다. 왜냐하면 시작부터 노래가 고음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박상민의 순수한 초창기 시절이기 때문에 음역대도 높다. 음색으로 승부하는 박상민 노래 중에서도 가창력이 제일 필요로 할 만큼 어려운 노래라고 생각한다.

 

1절을 부르고 나면 보통은 간주 중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숨을 쉴 타이밍을 만들어주는데, 이 노래는 1절 부르고 나면 바로 2절로 들어간다. 안 그래도 어려운 노래인데 쉴 타이밍조차 주질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노래를 끝까지 완창 하기 위해서는 1절은 최대한 힘을 빼고 힘을 비축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박상민 노래는 눈물잔이나 해바라기 같은 비교적 쉬운 노래를 불러보길 추천하고, 이 노래는 추천하지 않는다.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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