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 대한민국 첫번째 대표 노래

 

▶서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이자 명실상부 한국 문화를 떠올리면 첫 번째로 대표되는 명실상부 첫 번째 노래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TMI지만 태진노래방에서 1번은 아리랑이다. 아리랑은 정확학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주 오랫동안 우리나라 전역에서 불려지고 있는 노래이며, 한국인의 삶과 애환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한국인의 정서 같은 느낌이 크다.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앞으로도 잘 보존되어야 할 우리 노래이다.

 

 

 

▶아리랑 특징

아리랑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있다.

 

→간결하고 반복적인 멜로디와 가사 : 단순간 구성으로 이뤄져 있어 간단하지만 한 번만 들어도 귀에 팍팍 박히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빨리 퍼져서 따라 부르기도 쉽다.

→한국인의 정서 : 사랑과 이별, 그리움과 힘듬같이 한국인의 정서가 정말 잘 드러나 있기에 아리랑은 자아와 정체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여겨진다.

→지역적 다양성 :  아리랑이 우리나라 전역에 퍼진 노래다 보니 구전으로 옮겨지면서 매우 다양하게 변했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생각하면 아리랑의 그만큼 우리나라의 전통 노래라는 사실을 더욱 일깨워주는 뜻이기도 하다.

 

 

 

▶각 지역의 아리랑

가장 유명한 아리랑은 강원도의 정선아리랑, 호남지역의 진도아리랑, 그리고 경남의 밀양아리랑이다.

 

→정선아리랑 :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가장 오래된 아리랑으로써 정선 아라리라고도 한다. 근데 사람들은 아리랑 하면 진도나 밀양 아리랑은 선율과 가사를 기억하지만 정선 아리랑은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가사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근데 들어보면 많이 들어보긴 했다. 노래가 너무 어려워서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

→진도아리랑 : 구전 과정에서 2,500개가 넘는 가사가 민초들의 애환을 담아 만들어졌다. 구전된 가사만 50절이 넘을 정도로 엄청난 길이를 자랑한다. 메기고 받는 형식, 떠는소리, 꺾는소리의 시김새를 사용했다.

→밀양아리랑 : 어려서부터 할머니가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조오오오 옴 보오오오소~"하여도 많이 부르셔서 나에겐 너무나도 익숙하다. 실제로 아리랑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슬프고 애절한 가사와는 달리 흥겨운 멜로디가 대비되면서 더욱 인상 깊은 노래가 되었다고 본다.

 

▶아리랑 해석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가장 대중적이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아리랑의 가사다. 많은 사람들이 아리랑 불러봐라고 하면 저렇게 쉽게 노래를 부르지만 뜻이 뭐냐고 물어보면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아리랑은 어떤 의미이고 유래됐으면 정확히 언제 불렀는지 명확하게 말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다양하게 해석이 되는데, 내 생각은 결국 의미를 두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해 본다. 엄마라는 단어가 왜 어떻게 엄마가 됐는지 알 필요가 없듯이 아리랑은 그냥 대체불가한 아리랑 그 자체인 것 같다.

 

▶마무리

요즘엔 영화나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 춤,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장르와 매체에서 아리랑이 주제나 모티브로 이용되고 있다. 그리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명실상부 김치, 태권도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는 아리랑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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